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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스타트업 4개사, 크라우드펀딩 성공

4월 한달여간 소액투자자로부터 총 2억5,400만원 모집 성공

대덕특구 스타트업 4개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비지얼캠프·미래엔지니어링·디파츠·파츠너 등 대덕특구 스타트업 4개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는 온라인 펀딩 포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이들 4개 스타트업은 와디즈·오픈트레이드·인크 등 중개업체를 통해 펀딩 청약을 개시한 후 한 달 동안 36명으로부터 총 2억5,400만원을 모집했다.

엔젤투자자뿐 아니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덕벤처파트너스 등 엑셀러레이터가 선도투자자로 참여해 펀딩 성공에 도움을 줬다.

가상현실 시선추적 솔루션 개발업체인 비주얼캠프는 1억원을 목표로 펀딩에 나선 결과 1억700만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고 고온 계측·제어장치 개발·판매업체인 미래엔지니어링도 5,000만원 목표에 5,200만원을 모집했다.

수입자동차 판매 및 정비시스템 구축업체인 디파츠는 4,600만원 목표를 100% 달성했고 자동차 인증 부품 제조 및 유통업체인 파츠너는 5,000만원 모집 목표에 근접한 4,900만원을 모집했다.



이들 4개사는 모두 설립 2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앞으로 모집 투자금을 기술 개발 및 마케팅, 시작품 제작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특구재단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가 지난 1월 처음 시행된 후 특구 내 초기 기업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와 투자IR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펀딩 성공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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