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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청약 일정 줄줄이 연기

6일 임시공휴일 지정 영향

상장예정일 변동도 잇따라

상장사 주요 일정 변경




정부가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증권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상장기업 등이 줄줄이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틀간 9곳의 유가·코스닥 상장사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청약일정 등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다음달 6일로 예정했던 우리사주조합과 6~9일로 예정했던 구주주의 청약예정일을 각각 9일과 9~10일로 변경했다. 강관 제조업체인 스틸플라워(087220)는 신주권 교부예정일과 상장예정일을 각각 9일과 10일로 1거래일씩 연기했으며 종합건설 전문업체인 아이에스동서(010780)는 6~9일의 구주주 청약예정일을 9~10일로 연기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태양기전(072520)과 반도체 제조용 기계업체인 테스(095610)는 각각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관련 신주의 상장예정일을 6일에서 9일로 변경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큐로홀딩스(051780)는 전환청구권의 상장예정일을, AJ네트웍스(095570)는 사채의 발행일과 청약기간을 모두 6일에서 9일로 연기했다. 삼성증권(016360)은 기존 6~9일로 예정했던 주가연계증권의 청약기간을 9일 하루로 줄였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다음달 4일로 예정했던 권리락 일자를 1거래일 당겼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경우 다음달 6일이 신주배정 기준일이기 때문에 3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해 4일이 권리락이었지만 휴일이 추가되면서 권리락 날짜가 하루 앞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일정도 변경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사의견 거절로 6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던 인포피아(036220)와 제이앤유글로벌(086200)의 상장폐지일은 9일로 1거래일 미뤄진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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