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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사진)' 출시 40주년을 맞아 제품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지날'과 '마일드' 제품 포장 모두 바꾸며 정통성과 신뢰성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했다. 또 맥스웰하우스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파도처럼 교차하는 선으로 구성해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연상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맥스웰하우스는 동서식품이 1976년 12월 출시한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우리나라 커피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 40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커피믹스의 원조인 '맥스웰하우스'는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며 "출시 40주년을 맞아 변함없이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패키지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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