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꽃보다 빙수’ 2종(망고·팥)을 3일 선보였다.
망고는 곱게 간 망고 얼음에 새콤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망고시럽과 망고과육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또 팥은 우유 얼음에 통팥시럽을 더해 달콤한 맛을 강조하고 땅콩 토핑을 추가했다. 재료와 품질을 고급화해 시중 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빙수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꽃보다 빙수’는 1인용 프리미엄 빙수를 지향하는 제품”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빙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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