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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작전 수행 때, 유류 차량 수송보다 송유관 설치가 효율적”

국방연구원, 美 육군연구소와 3~6일 ‘국방분석 세미나’

유사시 우리 군이 북한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후방에서 유류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차량수송 뿐 아니라 지상에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미 육군 분석연구소와 공동으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제18차 한미 국방분석 세미나에서는 유사시 유류공급체계 분석 모델 등 모두 7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유류공급 모델 분석은 한미 양국 군의 첫 혼성부대인 한미 연합사단에 근무하는 박성호 육군 대위와 김우진 육군 대위의 공동 논문으로 4일 발표된다.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을 위한 국방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숙 전 유엔 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국방부 개혁실장을 지낸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와 청와대 안보특보 출신의 임종인 고려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전문가인 오공단(미국명 케이티 오) 미 국방연구원(IDA) 동아시아 담당 책임연구원도 세미나에 참석한다.

KIDA와 미 육군 분석연구소는 세계 안보환경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국방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데 발맞춰 국방 분야의 과학적 분석기법을 구축하기 위한 한미 국방분석 세미나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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