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215원(19.62%) 오른 2,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현대로템의 1차 벤더로 철도차량 임가공을 맡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순방을 통해 교통 인프라인 철도 부문의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과 이란은 2일(현지시간) 교통·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스파한·아와즈 철도 건설과 동력분산식(DMU) 철도차량 공급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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