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36년 만의 노동당대회 오늘 개막

김정은 개회사로 시작해 9일 폐막 예정

지난달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참관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체제 공고화를 위해 열리는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가 6일 시작된다.

3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노동당대회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9일께 폐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지난 6차 노동당대회 이후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칭송하고 자신의 집권기 치적을 과시하는 한편, 향후 정책노선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7일에는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와 당규약 개정 토의, 결정서 채택이, 8일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 선거와 폐회사가 각각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북한식 유일영도체제 확립을 통한 김정은 우상화 및 장기집권 토대 마련, 핵개발과 경제발전을 함께 이룬다는 ‘핵-경제 병진노선’ 확인을 비롯해 김정은 주변 핵심권력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