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백화점을 제외한 전 사업부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며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할인점 이익이 경쟁사 대비 저조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사업부도 1·4분기에도 비용 통제에 실패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지배구조 개선 이후 사업 부문별 실적 정상화는 아직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기에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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