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6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를 비롯한 회자 관계자들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액은 홀몸 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2014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홀몸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야쿠르트 아줌마는 홀몸노인을 위해 5월 한 달간 전국 16곳에서 카네이션 및 선물세트 전달, 음악회 관람, 나들이 지원 등 ‘사랑의 어버이날’ 활동을 진행한다.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비자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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