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패스가 미세먼지 영향으로 아리아 니프티검사(ARIA NIFTY) 방문채혈 서비스 수요자가 지난달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비침습산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인 아리아 니프티검사(ARIA NIFTY)는 산모의 혈액에서 태아의 DNA를 분리해 염색체를 확인하는 산전 기형아 검사로, 최근 누적 검사 수 1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초미세먼지(PM2.5)는 폐에 깊숙이 침투해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회사 측은 이러한 이유로 외출이 어려워진 수요자의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아리아 니프티검사 방문 채혈 서비스는 외출 여건이 되지 않는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니프티통합메디컬센터 전문 간호사가 가정이나 직장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며, 해당 센터에서 공식 고용한 전문 간호사의 직접 채혈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휴먼패스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외출을 어려워하는 산모의 방문 채혈 문의가 늘었다”면서 “검사는 10주부터 20주 사이에 진행해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산모가 외부 환경으로 병원 방문이 힘들어져 방문 채혈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검사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패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니프티 통합 메디컬센터에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휴먼패스 및 니프티 통산 메디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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