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갖는다.
입양의 날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취지로 만들어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서는 9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입양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육 정보를 제공과 동반한 아동을 위해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소장은 “국내 입양이 활성화되어 입양대상 아동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입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