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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사 CMA CGM 亞~美 서부해안 운항 중단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의 CMA CGM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아시아와 미국 서부해안 간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CMA CGM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시애틀 항구와 아시아를 오가는 벤저민프랭클린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구간의 무역량이 급감하고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자 운항중단을 결정했다. 실제 벤저민프랭클린호는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단 한번도 화물 적재량을 가득 채운 적이 없다.

한편 CMA CGM은 최근 아시아 선사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싱가포르 선사인 넵튠오리엔트라인(NOL)을 인수하는 등 과감한 사업조정과 공격적 영역확장으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용순기자 sen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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