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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 점포겸용 주택용지 3만여명 몰려...최고 4,720:1

신청폭주로 서버 일시 마비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 등이 가능한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등에 약 3만2,000명의 신청자가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의 컴퓨터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11일 LH에 따르면 10일 오전10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부천 옥길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 39필지와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22필지에 대한 공급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만 1,874명이 몰려 평균 5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는 22필지 모집에 2만 7,346명이 신청해 평균 1,2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단독5-3-1필지는 최고경쟁률인 4,72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39필지를 모집한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 역시 4,528명이 신청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단독1-3-1필지에서 308대1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짧은 시간에 신청자가 폭주해 가상계좌로 필지당 1,000만원을 입금하는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전산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LH는 신청 완료 시간을 당초 10일 오후 4시에서 이날 낮 12시로 연장했으며 추첨 결과 발표도 이날 오후 2시에서 6시로 변경했다. LH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사과문을 냈다.

부천 옥길지구는 LH가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대 130만여㎡에 공동주택 8,824가구와 주상복합 566가구, 단독주택 175가구를 포함해 총 9,565가구를 짓는 택지지구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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