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는 18박19일 동안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의 부산-러시아 청년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영화 상영회(이르쿠츠크), 부산-러시아 차세대 리더교류(모스크바), 한국기업 견학(모스크바), K-POP경연대회(상트), 부산관광사진전(상트), 부산데이 행사(상트) 등을 마치고 돌아온다.
부산에서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여정을 함께 할 원정대는 총 53명이다.
원정대는 부·울·경 화합을 다지는 단결의 의미로 경남지역 대학생 5명, 울산지역 대학생 3명, 교수, 전문가 등 초청인사 8명, 운영진 1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지역 대학생 12명과 일반시민 15명 등 27명은 공개모집으로 뽑는데 부산시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이거나 부산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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