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약재장백산은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국약그룹의 자회사로 백두산 인근 청정지역에서 각종 한약재를 생산해 중국 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인삼, 버섯류, 벌꿀, 개구리기름 등 각종 약재생산 공급은 물론 여드름 개선, 노화방지 마스크에 이어 각종 건강식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는 국약그룹의 대형 약국체인 판매망을 통해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의약외품과 건강식품, 영유아 대상 건강용품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약그룹은 중국 내 약 1만여개의 병원과 8만여개의 보건소 및 진료소, 6만여개의 약국에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연 매출은 2,000억위안(약 37조원)에 달한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중국 소비자에게 안전하면서 양질의 국산 의약외품과 건강식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제휴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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