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앞줄 왼쪽) 미국 대통령이 시귀르두르 잉기 요한손(〃오른쪽) 아이슬란드 총리를 비롯한 북유럽 5개국 정상들과 백악관에서 환담하며 걸어가고 있다. 아이슬란드·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덴마크 등 5개 북유럽 국가 정상들을 초청한 이번 미·노르딕 정상회담에서 6개국 정상들은 동유럽과 발트해 연안에서 높아지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러 금융제재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북극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석유·가스 채굴과 상업활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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