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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최고 인기 관광지는 에버랜드

지난해 경기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용인 에버랜드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내국인+외국인)은 모두 6,369만8,000명으로 이중 용인 에버랜드 732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파주 임진각(580만명) △고양 킨텍스(521만8,000명) △과천 서울대공원(470만6,000명) △경마공원(375만6,000명)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기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27만6,000으로 이중 파주 임진각(62만5,000명)을 가장 많이 찾았으며, 다음으로 용인 에버랜드(46만6,000명) △한국민속촌(37만6,000명) △파주 제3땅굴(30만6,000명) △고양 김치스쿨(28만2,000명) 등으로 조사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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