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데 따른 불안심리가 코스피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코스피 단기 지지선은 1,920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는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인 12 개월 Fwd PER(WiseFn 기준 ) 10배 수준”이라며 “하락 추세 속에서도 첫번째 하락국면에서는 100포인트 전후에서 기술적 반등시도가 발생한다는 점과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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