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탈북청년 대상 특강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

한국전력은 조환익(사진) 사장이 1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서 탈북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일과 나눔’에 관한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조환익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와 에너지 산업의 리더이자 인생선배로서 탈북청년들에게 우리사회의 발전과 성장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북한의 어려운 실정을 함께 공감하며 남북한의 통일과 미래를 위해서는 에너지 분야야 말로 미래산업 창출의 가장 새롭고 중요한 분야가 되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전의 경영위기를 극복한 사례와 신기후체제하에 한전의 에너지신산업 추진 청사진을 설명하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개방적인 사고가 조직과 개인의 성공비결이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박홍용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