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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세종학당 홍보대사에

가수 배우




7인 남성그룹 ‘비투비’의 육성재(21·사진)가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육성재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육성재는 20일 김종덕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문화가 있는 날’ 등 주요 사업의 홍보영상과 누리세종학당(세종학당 누리집) 콘텐츠 제작 등 세종학당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육성재는 지난 2012년 K팝 그룹 비투비로 연예계에 입성해 현재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지난해에는 배우 박보검, 가수 디오(그룹 엑소 소속) 등과 함께 중국 언론매체 중국 오락망이 발표한 차세대 남자 한류 스타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체부는 2007년 3개국 13곳을 시작으로 외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 54개국 13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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