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크레테 섬 남남서쪽 해상에서 발견된 부유물이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 파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각) CNN은 그리스 군 관계자를 인용해 그리스 함정이 확인한 결과 지중해에서 발견된 부유물은 추락한 이집트항공 소속 MS804기의 파편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새벽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카이로 도착 45분을 남겨놓고 지중해에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테러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진=이집트 항공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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