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중·단편극 영화 시나리오이고, 작품의 주제는 ‘분단과 이별’, ‘남과 북, 사람과 사람의 만남’, ‘북한 주민과 인권’, ‘민족의 평화·통일·공존’, ‘통일미래, 꿈과 희망’ 등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홈페이지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나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참가 자격 제한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5편(중편 2편, 단편 3편)을 선정해 최대 2500만원(중편 대상)의 제작비와 촬영장비를 지원할 예정.
통일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영화인들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국민들이 통일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해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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