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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몽골 PKO ‘칸퀘스트’훈련 참가

박근혜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MOU 서명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는 몽골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연합훈련인 ‘2016 칸퀘스트(왕의 원정)’ 연습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몽골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칸퀘스트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체코 등 47개국 병력 1,350여 명이 참가, 가상의 분쟁지역에서 인도적 지원과 재해·재난 지원 활동 등 평화유지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한다. 우리 군에선 지난 3월 창설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 37명과 육·해·공군 16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습은 야외기동훈련(FTX)과 지휘소연습(CPX)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현지 주민들에 대한 의무지원 활동도 이뤄진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해군과 함께 FTX에 참가, 재난·재해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활동 등의 수행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칸퀘스트 연합은 2002년 미군과 몽골군의 연합 중대급 야외전술훈련으로 시작됐다 2006년부터 다국적 PKO훈련으로 확대됐다. 우리는 미군의 요청으로 2007년부터 참가해 왔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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