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샤이니·엑소·NCT 등 안정적 남자 아이돌 라인업과 중국 직접 진출을 통한 콘서트 및 영상 콘텐츠부문의 성장 및 이에 따른 SM C&C의 구조적 실적 향상 전망은 그대로”라며 “여기에 상반기까지의 장기적 투자가 하반기부터 실적으로 돌아와, 앞으로 2년간 연평균 26%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3년간은 샤이니·엑소 등의 콘서트 매출 등에 힘입어 매니지먼트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에서도 콘서트 매출의 안정적 구조화 등으로 모멘텀이 매년 점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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