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과 나보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에볼루스는 미국 내 성형외과·피부과 등에서 영향력 있는 400명 이상의 의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조합형태의 조직인 스트라스피 크라운의 자회사 알페온에 합병됐다”며 “최종 사용자가 곧 투자자가 되는 스트라스피 크라운의 조직 특성상 자회사 알페온의 제품인 나보타의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보타의 임상 단계는 현재 경쟁제품 중 가장 앞서 있다”며 “현재 미국·유럽 3상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취합 중에 있으며 2017년 허가 완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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