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와 서초구는 지난해 7월 ‘아동학대 예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교차점검도 업무교류협약에 따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두 지자체 모두 점검반을 구성해 6월에 양 자치구별 각각 1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환경·건강관리 등 위생분야와 통합차량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상호점검 외에 우수 보육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병행해 보육서비스의 질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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