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태국·싱가포르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4,000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고 58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과의 가격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 기술력을 실증하고 단체로 설명하는 방식을 통해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의 제품 중 360도 전방향 촬영이 가능한 블랙박스와 LED 솔라 조명 등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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