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니에서 생산하는 ‘약선 사자발 약쑥 조청(사진)’은 강화도 천혜의 환경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사자발 약쑥과 강화 쌀을 이용해 만든 조청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냉증, 생리통 등 각종 부인병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자세오시딘’, ‘유파틸린’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어 면역력, 방어력을 높이는 데도 아주 좋다.
김선희 강화마니 대표는 “사자발 약쑥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쓴 맛 때문에 음용을 기피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어떻게 하면 사자발 약쑥을 섭취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조청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선 사자발 약쑥 조청은 천연재료 비중이 높고 맛도 쓰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도록 일회용 포장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 개발단계에서 직원의 여자친구가 시음을 했었는데 생리통이 많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건강식 조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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