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주전 공격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리버풀은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세비야에 패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는 지난 3월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치러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패배를 막아내는 등 활약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쿠티뉴는 지난 5월 리버풀이 마련한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상,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 최고의 골, 최고의 퍼포먼스상 등 4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이 그를 두고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파리 생제르망은 엄청난 이적료로 쿠티뉴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PSG는 3,000만 유로(약 396억 원)를 준비했다. 프랑스 언론 ’Le 10 Sport‘는 이보다 높은 4,600만 파운드(약 787억 원)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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