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정조준…17곳 압수수색

롯데호텔 등 계열사 7곳 압수수색…검사·수사관 200명 투입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서 비자금 조성 의혹

검찰이 롯데그룹 계열사 간 거래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등 계열사 7곳과 주거지 등 17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계열사 등에 검사·수사관 200여명을 보내 내부 거래자료 및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롯데호텔을 비롯, 롯데쇼핑과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가 포함됐다.

검찰이 주목하는 혐의는 횡령·배임 등이다. 검찰은 롯데그룹이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혐의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 분석과 함께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