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건설이 진주 초장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최고 25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했다.
12일 이지건설에 따르면 최근 실시 된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 1순위 접수에서 4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778명이 몰리면서 평균 1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G건설은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2일~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가 203가구 모집에 5,091명이 몰리면서 25.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3㎡도 98가구 모집에 2251명이 몰리며 22.9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113㎡도 126가구 모집에 436명이 청약을 해 모집가구 수를 넉넉히 채웠다.
이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 단지는 EG건설의 저작권 특화상품인 광폭거실, 선반형실외기실, 고급특화로비 등이 적용된다. EG건설 분양관계자는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은 초장지구 내 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교육, 교통 인프라가 풍부한데다 그간 진주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급혁신설계 라는 상품적 강점까지 부각되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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