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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권 살려요"…두산과 함께하는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5일부터 이틀간 열려

두산그룹이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이틀간 대축제를 벌이며 쇠퇴해가는 상권을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두산그룹은 동대문 미래창조재단과 함께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인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사인회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 경품 추천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이 일대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초기 재원 200억원은 두산그룹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반반씩 나눠 지원했다.

재래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두타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대문 일대 상권에서 행사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두산베어스도 사인회 등을 통해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과 니퍼트, 유희관 선수 등이 행사장에서 하루 2회, 이틀 동안 모두 4회에 걸쳐 사인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울랄라세션, 장미여관 등 유명 밴드의 공연이 두산타워 광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두산그룹측은 설명했다.

일반인이 동대문 상권에 바라는 점이나 동대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붙이는 ‘동대문 파이팅 메시지 트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관계자는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동대문 상권 부흥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때마침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이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의 상세한 내용은 쇼핑몰 두타 홈페이지(www.doo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동대문 미라클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포스터. /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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