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김종인 대표의 발언을 정면 반박하며 이해찬 의원 복당을 지원하고 나섰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찬을 복당시켜라!“라는 글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 글에서 이해찬을 ‘정무적 판단’으로 배제한 김종인, 복당 신청엔 “당헌당규대로”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컷오프도 정무적 판단으로 했으니 복당도 정무적 판단으로 하면 될 일”이라고 이해찬 의원 복당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어 “공당의 업무를 사감을 갖고 해서야 되겠는가?”라며 김종인 대표를 겨냥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국방안보센터 창립행사 후 이해찬 의원 복당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한테 묻지 말라”며 “당헌·당규에 따라 정하는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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