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탭A는 풀 HD급 해상도와 10.1형(255.4mm) WUXGA 디스플레이를 갖춰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됐다. 16:10 비율의 스크린을 적용해 게임이나 영화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켤 때 화면이 단계적으로 밝아지기 때문에 눈부심 현상이 덜하다.
이 제품에는 TV나 스마트폰과 빠르고 쉽게 연결해주는 ‘퀵 커넥트 기능’이 탑재됐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태블릿에 저장된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볼 수 있고 반대로 TV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를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탭A에 키즈 모드가 탑재돼 자녀도 이용할 수 있다. 키즈 모드를 설정하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사용 환경이 제공되며, 학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후면 800만, 전면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2016년형 갤럭시 탭 A는 2기가바이트(GB)의 램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운영체제와 1.6 GHz 옥타코어를 탑재했다.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갤럭시 탭 A는 고화질의 대 화면과 사용 편의성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제품은 와이파이(Wi-Fi) 버전과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버전이 35만9,000원, LTE 버전은 39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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