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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포럼-전기차의 미래] "전기차 '미세먼지 해결·친환경·신성장' 일거삼득"

정치권도 높은 관심

'추종자' 아닌 '선도자전략' 짜고

스마트카 등에 산업 미래 걸어야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




이훈 더민주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이날 포럼에는 산업계와 학계뿐 아니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에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면 당장 디젤 차량을 줄여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또 조선과 철강 등 기존 주력 업종을 대체하는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 수 있어 일거삼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번 포럼은 아주 중요한 시점에 열린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이런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럼이 끝난 뒤 정 의원은 “좋은 공부가 됐다”며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입법활동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 시장을 우리가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존 산업에서는 우리나라가 추종자 전략을 써왔지만 전기차 산업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전기차 산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는 과거 정부의 자원외교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스마트카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국가 전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걸어야 한다”며 “특히 이를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국제 표준을 우리가 선도해서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에너지 정책에 잘 반영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홍길·나윤석기자 wha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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