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야, 가습기살균제 국장조사 실시키로 합의

2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현안에 대한 각당의 입장을 조율하고자 모인 자리에서 손을 맞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김도읍(왼쪽) 새누리당, 박완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김관영(가운데)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만나 가습기 살균제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8개 특위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3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관심이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여야 3당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계획서 작성 등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절차는 내달 6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된다. 특위에서는 국민의 건강권과 미흡한 피해대책과 관련해 청문회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3당은 이 밖에도 7개 특위를 추가로 구성해 국정현안을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동에서 △민생경제 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 특위 △지방재정 및 분권 특위 △규제개혁특위 △평창동계올림픽 특위 △남북관계개선 특위가 신설되기로 결정됐다. 다만 상임위 활동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각 특위에 입법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전경석기자 kad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