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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탐구생활]2화-국내 인기 라거 맥주 Best 5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산과 바다, 그리고 계곡까지 방방곡곡 여행을 다닐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캔맥주다.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다면 다양한 수입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뻔한 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부담이 덜한 ‘어른용 음료’는 뭐니뭐니해도 국내 라거 맥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맥주탐구생활’ 두 번째 주제는 ‘국내 인기 라거 맥주 베스트 5’다. 이번에 비어 소믈리에가 추천한 맥주는 모두에게 친숙한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오비맥주의 ‘프리미어OB’와 ‘카스’, 하이트진로의 ‘맥스(Max)’와‘ 하이트’ 등 다섯 가지다.
▲‘올몰트(All malt)’와 일반 맥주는 무슨 차이?

최근 맥주 선전 문구에서 ‘올몰트(All malt)’ 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올몰트’란 맥주 3대 원료인 맥아, 홉, 물 외에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100% 보리 맥주를 말한다. 인위적인 당이나 향 등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맥주의 순수한 맛과 맥아·홉에서 기인한 고유의 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맥주 마니아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국내 라거가 바디감이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라면 올몰트 맥주는 묵직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맥주의 거품은 어디서 오는 걸까?

맥주의 거품은 맥주의 원료가 되는 홉과 맥아에서 생성된다. 홉과 맥아가 풍부하게 들어간 맥주일수록 거품이 탄탄하고 풍부해지는 까닭이다.



한편, 나들이를 가게 되면 들뜬 분위기 속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캔맥주와 일회용 종이컵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누구나 한번 쯤 일반적으로 마시는 맥주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맥주 거품에 의문을 품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체 왜 종이컵에 맥주를 부으면 거품이 훨씬 많이 생길까. 해답은 바로 컵의 고르지 못한 표면(굴곡) 때문. 일반 유리컵의 고른 표면과는 달리 일회용 종이컵 안쪽 표면은 다소 울퉁불퉁하다. 맥주가 종이컵에 닿을 때 마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필요 이상 많은 거품이 생기고 동시에 탄산까지 증발하게 되는 원리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되도록 종이컵보다는 플라스틱 컵을 소장할 것을 권장한다.

맥주 전문가가 추천하는 국내 인기 라거 맥주 5가지와 특별 보너스로 공개한 국내 크래프트 맥주, 그리고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맛있게 먹는 꿀팁까지 알고 싶다면 서울경제 썸의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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