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뜨거운 제주도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가 들어선다.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는 서귀포에 위치한데다 관광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추가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에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9층, 총 306실(전용 22㎡) 규모다.
한일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게 되며 준공 이후 운영과 관리는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코업’이 담당한다.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가진 기업인 만큼 객실가동률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의 개발 호재도 많다. 해양수산부의 ‘10항 10색 국가어항 만들기’와 ‘어촌 마리나역’에 프로젝트에 선정된 제주 위미항이 대표적이다.
호텔에 들어서는 객실과 서비스 역시 눈길을 끈다. 객실은 코지 룸, 스파 룸, 레지던스, 스탠다드 등 다양한 특색을 지닌 4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테라스에서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
LG전자의 ‘에너지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이 감소 될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입실 전 조명 및 냉난방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8년 3월 예정. 160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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