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부진한 의류업종 속에서 한섬은 나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여성복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남성복이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교보증권은 2·4분기 한섬이 매출액 1,369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3.5%, 77.9% 성장한 수치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스템과 모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라 하반기 성장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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