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000370)이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 마일리지 할인 중복 적용으로 영업 보험료가 최대 7%까지 할인 되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7일 출시했다.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시 최대 5%까지 보험료를 할인 해주고,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이다. 중복 적용 시엔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복운전에 따른 위험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가 보복운전 행위로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에 따른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 된 경우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 주는 특약을 탑재한 것. 또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을 최고 1,0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 조정해 형사적 책임부분의 보장을 확대했으며,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첩약,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 한방 치료를 보장해주는 특약도 넣었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 피해에 대한 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자동차 보험 표준할인·할증 등급과 ECO 마일리지 고객 등 우량고객에게는 보험료 할인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운전습관이 우수한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 18세부터 최고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 기간은 3년부터 15년까지 납입주기는 월납, 연납 2가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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