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이 대주주의 대규모 지분매도 소식에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11일 9시15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9.12% 하락한 7,350원에 거래 중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8일 대주주 코튼클럽이 보유 주식 3,422만 주(지분 90.45%) 중 1,150만300주(30.39%)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코튼클럽은 코데즈컴바인의 보호예수(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의 지분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가 지난달 27일 끝나자 지난 1일부터 4거래일 동안 보유 주식의 3분의 1을 매각했다.
이미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달 27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이후 대주주 물량 매도 우려로 주가가 하한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고전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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