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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후 반등… 원·달러, 4원80전 오른 1,151원40전에 개장





원·달러 환율이 급락 후 반등해 1,150원대를 회복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원80전 오른 1,151원4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을 끌어 올린 것은 전날 급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전망에 15원 넘게 떨어진 바 있다. 고고도방어체게(THAAD) 도입 확정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졌지만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을 거둔 만큼 엔화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 승리로 일본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만큼 달러화 강세 압력이 여전하고,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9시 5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1원19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8원84전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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