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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2,800여가구 분양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동북부권 대표도시로 개발

7~8월 중, 4개 단지 2,800여 가구 분양 … 지금지구도 첫 물량 나와

경기도시공사는 다음 달까지 다산신도시에 총 2,812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다산신도시 위치도./경기도시공사.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분양한 총 8개 단지가 모두 완판되며 경기 동북부권의 중심으로 떠오른 다산신도시가 하반기에도 물량을 대거 쏟아낼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음 달까지 한양수자인 2차(291가구),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944가구),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1,261가구) 등 총 2,812가구를 다산신도시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브랜드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지금동·도농동 일원에 475만㎡ 규모로 조성된다. 향 후 약 3만1,900가구와 8만6,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입지가 꼽힌다. 구리~도농~호평으로 이어지는 동서 발전 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 ~위례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남북발전 축의 핵심 위치에 자리 잡은 덕분이다.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2022년 다산역 예정)되면 잠실, 강남 방향으로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신도시 옆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진입도 수월하다.

주거 쾌적성도 눈길을 끈다. 황금산과 문재산, 왕숙천과 홍릉천이 흐르는 배산 임수 입지와 51만㎡의 녹지가 자리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러한 자연환경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생태보존공간과 다양한 테마공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산신도시는 이번 달부터는 분양이 재개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금지구에서도 첫 물량이 예정돼 있다.

먼저 한양건설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난해 11월 공급된 ‘한양수자인 1차’의 후속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2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97㎡형이 280가구, 112㎡형이 11가구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목)에 진행된다.

같은 달 유승종합건설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후속 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총 31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9㎡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에 금강주택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공급한다. 지금지구의 첫 분양 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다산신도시에서 최초로 모든 가구에 5베이, 4룸 설계를 적용한다.

반도건설 역시 같은 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 물량으로 총 1,261가구(전용 76·84㎡)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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