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술값 계산하라"는 주인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무직에 폭력 전과자, 범행 후 자수

서울 노원경찰서는 술집 주인을 목졸라 살해한 남모(38)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경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점에서 술집 주인 강모(57·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남 씨는 강 씨와 같이 술을 마시던 도중 “술값을 계산하고 마시라”는 말에 격분해 강 씨를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 씨는 살해 후 도주했다가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남 씨는 경찰에서 “무시하는 것 같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직인 남 씨는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 씨는 숨진 강 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편의점에서 소주와 담배를 산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