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리우) 올림픽을 맞아 웹툰 ‘메달브레이커’를 19일 공개했다.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조용석 작가가 자신의 작품 제목을 패러디해 그린 메달브레이커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T 선수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전 작품인 KT 브랜드 웹툰 ‘체육왕’과 마찬가지로 KT 스포츠단 소속 인기 선수들의 캐릭터(얼굴 및 이름)를 그대로 가져왔다. 주요 등장 인물은 리우 브라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격의 진종오, 하키의 한혜령, 정해빈을 비롯해 이대형(KT 위즈), 조성민(KT 소닉붐), 프로게이머 주성욱 등 다양한 종목의 KT 소속 선수들이다.
조용석 작가는 “올림픽 출전 KT 선수들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약 6,8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체육왕에 이어 이번 리우 올림픽 이슈를 활용한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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