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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공원 내 학교 부지, 치유공간으로 조성

노원구 불암산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노원구 불암산에 건국대와 삼육대의 협조로 ‘치유의 숲길’ 등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0일 불암산 숲 치유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삼육학원 산하 삼육대학교, 노원구와 ‘불암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불암산공원은 전체 약 444만㎡ 가운데 74%가 사유지로 사유지 중 28%에 해당하는 약 92만㎡가 학교법인 건국대·삼육대 소유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불암산공원 안에 다양한 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불암산공원 내 중계동 산101-1 일대 89만㎡는 건국대 소유 토지로 연장 2㎞의 치유의 숲길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생태습지·생태학습관 등이 이미 들어서 있고 내년에는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할 녹색복지센터가 인접해 건립될 예정이다.



또 공릉동 산223-1 일대 약 2만㎡는 삼육학원 소유 토지로 부지 내 위치한 제명호 주변 수변공간 개선과 등산로 정비 및 향후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토지 활용에 적극 협조해준 건국대·삼육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성될 공간을 잘 관리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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