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0팀(8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에 나눠 진행하는 캠프는 가족이 참여하는 캠핑요리대회, 케첩 통 물총 놀이, 명랑운동회 등으로 짜였다.
저녁에는 숲 속 작은 음악회, 가족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영장 3곳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텐트 등 캠핑 도구는 직접 준비하고 설치해야 한다. 초보 캠퍼를 위해 캠프 지도자가 배치돼 텐트 치는 법이나 장비를 다루는 요령 등은 알려준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5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6)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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