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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단기 급등 부담감으로 하락 전환

신세계푸드(031440)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70% 내린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식품 제조 브랜드(NB) 출시 기대감으로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손주리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NB 출시는 2·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으나 단기 급등 요인으로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PB(자체브랜드)상품 대비 NB상품 수익성이 높고 경쟁사 유통채널 내 공급할 수 있어 채널 다각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판촉, R&D, 유통, 수수료 등 선집행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공존하며 이마트 PB인 피코크와의 역할 중복 우려가 있다”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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