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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영대상] 광인상사, 해외 명품 주방용품 합리적 가격에 공급

민정기 광인상사 대표




광인상사에서 공급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 /사진제공=광인상사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광인상사(대표 민정기·사진)는 해외 유명 주방용품의 병행 수입과 유통을 통해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수입 주방명품 할인점’인 로레이(ROLEY)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일 하이드로마 브랜드의 국내 상표권자로서 다양한 주방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해외 명품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로레이는 부산지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으로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동래, 광안리, 하단) 3개 매장을 비롯해 대전(탄방동)과 진해(석동)는 물론 서울(목동)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취급하는 브랜드도 포트메리온과 덴비, 레녹스, 휘슬러, 실리트, 테팔, WMF, 헨켈 등 30종이 넘는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련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지만 고가의 명품 주방용품인 만큼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해가고 있다.

아울러 하이드로마 브랜드의 국내 상표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문자부착상표(OEM) 제품을 기획해 공급하고 있다. 독일 본사에서 공급받는 고압축 도마는 물론 칼과 냄비세트, 가위 등 20여종의 하이드로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형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이다. 다양한 병행수입 제품과 하이드로마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온라인루트를 통해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정기 광인상사 대표는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해외 유명 주방용품을 절반 가격에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로레이 매장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다”며 “현재 직영점 2곳을 포함한 전국 6개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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