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직 대기업 임원, 강남 룸살롱에서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 피소

A씨, 강간 등 혐의 불구속 입건

경찰, 사건 당시 관련자들 조만간 소환조사 계획

현직 대기업 임원이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대기업 상무 A(41)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밤 강남구 신사동의 한 룸살롱에서 일행들이 다 보고 있는 앞에서 강제로 종업원 B씨와 성관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다음날 경찰서를 찾아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A씨는 회사 측에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강제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당사자와 당시 동석했던 일행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대기업 임원직에 오른 인물로 현재 기업 인수합병(M&A)분야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